말라위 호수는 200만년전에 형성[탕가니카호수는 1억년전에 형성]되어 지질학상 젊은 호수이다.

면적은 31000 평방km,길이는  600km,폭은 85km,최대깊이는 700m,해수면보다 472m가 높다.

호수물이 배출되는 하천이 없어서 수량의 손실은 증발에 의존한다.



수질은 아주 맑아서 가시거리가 20m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맑은 호수중에 하나이다.

말라위 호수는 매년 1만톤이상의 담수어가  채집되여 인근 원주민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이 호수는 내륙에 있는 호수와 같아서 폭풍우때의 파도는 보통 3-4m이다.

또한 조수와 물의 흐름을 갖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호수의 연안은 세가지 형태가 있어서

1. 모래연안---호수 연안의 70%가 모래지역으로 약간의 수초가 있으나 그리 많지 않고

주로 haps구룹의 시클리드가 발견된다.



2. 돌이 많은 연안--연안의 30%가량이 돌이 있는 연안이고 이곳에는 주로 음부나 구룹이

서식한다. 이지역에는 수초가 거의 없고 돌이 있는 지역이후에는 가파른 급경사로 깊은 수역을

이룬다.    이런  돌이 있는 지역이 연안을 따라 연속적이지 않고 이런 지역에서 적응한 음부나가

좀처럼 모래가 있는 넗은 지역으로 가려하지 않아서 서로 멀리 떨어진 돌지역간에는 번식을 위한

종의 교류가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3. 진흙이 많은 강하구나 수초가 있는 연안---음부나가 아닌 다른 시크리드가 서식하고 음부나종이

바위없는 열린 지역으로 가려하지 않기 때문에 음부나와 다른 종과의 경계지역으로 역활을 했을 것이다.



4. 깊은 수역---주로 수심 30m에서 250m정도에는 대형 포식성 시클리드들이 서식한다.

250m이상 깊은 곳은 어류에 해로운 황화수소의 농도가 높다.



말라위 호수의 주종은 500여종의 시클리드이고 메기류와 시클리드가 아닌 종도 서식한다.

말라위 시클리드를 대표하는 16종의 DNA를 검사한 결과 모든 말라위 시클리드는 70만년 전에

1가지 단일 종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